마을금고 부 이사장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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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31일 마을금고 출자금 1천7백만 원을 가로챈 후 달아난 광주시 서구량 3동 마을금고 부 이사장 최홍철씨(45·양3동392)룰 업무상횡령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새마을 지도자 겸 마을금고 부 이사장을 맡으면서 지난달부터 마을금고 출자금을 빼내기 시작, 1천만 원을 가로챘다가 지난 20일광주시에서 감사를 실시하겠다는 통보를 받고 31일 현금7백만 원을 더 빼내 행방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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