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화,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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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32회 전국남녀 육상선수권대회가 27일 2백9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서울운동장에서 개막, 첫날 여자1천5백m에서 김순화(충남동강여중)가 4분40초4, 여자1백m에서 박미선(상인천여중)이 12조5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등 여중생들이 기염을 토했다.
이날 강풍과 간간히 내리는 가랑비속에 기록은 극히 저조, 여자4백m에서 유희숙(경기여고)이 55초9로 유일한 대회신기록(종전56초9)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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