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호전성 입증|유엔 서방 외교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유엔 본부 27일 동양】「유엔」 본부에 주재하는 서방 국가 외교관들은 27일 북괴의 남침 통로용 제3의 땅굴 발견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괴 당국의 이같은 호전적인 행위는 한반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이들 외교관들은 북괴의 계속된 땅굴 굴착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려는 국제적 분위기에 배치된다고 지적하면서 북괴가 무력 적화 통일의 목표를 버리지 않을 것 같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