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E팬텀기 19대 미,내년 한국에 공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25일합동】 미국정부는 한국공군력 강화를 위해 F4E 「팬텀」기 19대를 내년중 한국에 인도할 예정인것으로 25일 공개된 한미국방성 문서에서 밝혀졌다.
이 문서에 따르면 한국공군에 제공될 19대의 F4E 「팬텀」기는 한국이 지난 75년10월 발주한 총37대중에서 한국공군이 이미 공급받은 18대를 제의한 나머지 분이다.
F4E기는 「엔진」과 전자장비가 F4D기보다 우수하고 20가 「벌컨」속사포 1문과 「스패로」·「팰컨」·「슈라이크」 또는 「사이드와인더·미사일」을 최대 4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한국은 79년중에 약60∼75대의 F16기를 발주할 예정이고 미국에서 곧 F5기 14대를 추가 인수할 예정이므로 1, 2년이 지나면 공군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국방성 관리들이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