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입고추 재공급|구입권갖고 농협직매장서 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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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일반가정에 대한 수입고추공급이25일부터 재개됐다.
농수산물 가격안정사업단은 이미 배부한 고추구입권을 가진 가구에 대해 이날부터 11월25일까지 가구당 7.5근(4.5kg)들이 한부대씩을 7천5백원에 시내 5백개 농협직매소에서 살수있도록 했다.
고추구입권은 8월31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중 희망하는 가구에 배부됐으며 9월1일부터 11월25일까지 신규전입가구는 11월26일 이후에 별도로 공급한다.
고추를 살때는 이미 통·반을 해 배부된 구입권에 기재된 날짜와 장소에서 사야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입고추는 맛과 빛깔·크기가 우리나라 재래중과 비슷한「홍몽」산, 맛과 빛깔은 비슷하면서 크기가 재래종보다 가느다란 인도·태국산, 빛깔은 검붉으면서 재래종보다 큰「멕시코」산, 대추알처럼 둥근 모양이면서 재래종 보다 더 매운「파키스탄」산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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