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공 석유개발 참여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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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두겸 특파원】 일본 통제성은 중공의 석유개발에 일본 석유공단이 직접 참가할 수 있도록 석유공단법을 개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치」 (조일) 신문보도에 따르면 차기 국회에 제안할 석유공단법 개정안은 ①지금까지 민간기업의 석유개발에 정부의 재정자금을 공급하도록 되어 있고 공단이 직접 사업을 할수 있도록 하고 ②탄광에 한정돼 있는 공단의 사업대상 범위를 개발, 생산까지 확대하는 것 등인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정부가 직접 석유의 개발·생산에 참여하는 결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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