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국얀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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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22일 AP 합동】 1917년 「볼세비키」 혁명 지도자의 한사람으로 「스탈린」「흐루시초프」 「브레즈네프」시대를 거치면서 소련권좌 순서에서 한번도 숙청되지 않은채 「모스크바」권력구조의 정상을 지켜 온 신비적 인물인 「아나스타스·미코얀」전소연방 최고회의 간부회의의장(국가원수)겸 당정치국원이 장기적인 투병생활 끝에 21일 8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소련 당국이 2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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