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급진·보수 모두배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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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바티칸시티17일 AFP 동양】 제2백64대 「로마」 교황으로 선출된 「요한·바오로」2세는17일 『앞으로 지나친 급진주의자들과 지나치게 보수적인 전통주의자들에게는 반대하겠다』 고 밝히고 『종교 및 도덕이 위험에 처한 잠정적인 정치문제에는 관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요한·바오로」2세는 이날 「시스틴」성당에서 비밀추기경회의 (콘클라베) 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시간에 걸친 「미사」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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