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크게 내림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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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무우등 채소류 값이 계속 크게 내리고 있다.
18일 농수산부가 조사한 「채소류 및 양념류 가격동향」 에 따르면 17일 현재 배추가 3·75kg 관당 2백50원으로 지난 7일의 4백30원에 비해 53·7%가 떨어진 것을 비롯, 양배추가 1천원에서 7백원으로 30%, 무우가 3백원에서 2백50원으로 16·6% 내렸다.
또 양파가 관당1천1백원에서 1천원으로 9·1%, 당근이 1천3백원에서 1천원으로 23%, 시금치가 7백원에서 6백50원으로 7·l%, 상치가 1천원에서 9백원으로 10%씩 내렸다.
양념류는 참깨가 60kg들이 가마당 (중품) 9만2천5백53원에서 9만1천6백53원으로 4백원 내린데 그쳤고 마늘은 접당 4천5백원, 생강은 관당 1천3백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자두는 1근 (6백9) 에 3천3백원에서 3천5백원으로, 파는 관당6백원에서 6백50원으로 오름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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