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위, 성원 미달로 첫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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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7일 국회경과위는 이번 정기국회 개회후 「성원미달」 에 의한 첫 유회를 기록.
경과위는 상오 회의에 이어 하오2시 회의를 속개할 예정이었으나 정원 16명중 7명만이 참석, 하오3시30분까지 대기.
이때 채형철의원 (공화) 이 나타나 겨우 정원 (8명)이 됐으나 거의 동시에 고흥문의원이 『기다리기 싫으니 내일하자』 며 자리를 떴고 정헌주의원도 송원영 신민당총무가 다른일로 호출 (?) , 다시 성원 미달아 돼 위원장이 유회를 선포.
소속의원중 김주인 (공) 김금윤하(무)의원은 지역구 방문, 이기택의원(신)은 공천 업무로, 이종직· 백영동의원(이상유정) 은 유정회 「세미나」관계로 못 나왔고 유치송(신) 민기식(공)의원은 상오 회의에만 참석. 구태회의원(유정) 도 다른 일로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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