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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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인천=전국체전 취재반】 U년만에 항도 인천에서 다시 벌어졌던 제59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엿새 동안의 경기를 끝내고 인천 종합 경기장에서 폐막, 경기도가 2만2천8백34점으로 우승을 차지,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연패) 의 영예를 안았다.
올 체전엔 해외 동포를 포함한 16개 시· 도 1만2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서울은 「사이클」·궁도 연식정구·「례슬링」·역도 등의 종목에서 예상 밖으로 크게 부진. 2만2천l백91점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작년까지 3위권 이상이었던 전북· 경북등을 제치고 충남이 2만96점으로 사상 처음3위에 입상, 기염을 토했다. <관계기사 8면에>
한편 모범 선수단 상은 부산이 차지했으며 격려상은 제주· 재독· 재 「캐나다」 선수단에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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