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양서 과학탐사|소련·북괴 공동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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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내외】 소련과 북괴는 앞으로 태평양서북 해역에서 모종의 「과학탐사」 작업을 공동으로 펴게될 것이라고 소련의 관영 「모스크바」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모스크바」방송은 최근 소·북괴간 수산관계자 회의가 평양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①쌍방간의 어로협조 증진 ②소련의 원동수산연구소와 북괴의 원산수산연구소간 과학홍보자료 교환증대 등을 내용으로 한 의정서가 조인됐다고 전하는 가운데 그같이 보도했으나 더이상 구체적인 것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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