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회담|미측 평화안 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19일 AP 로이터합동】「사이러스· 밴스」미국 국무장관과 「모셰·다얀」 「이스라엘」 외상 및 「카멜·하산·알리」 「이집트」 국방상이 이끄는 3국 대표단은「이집트」 「이스라엘」 간 평화조약체결 협상 이틀째인 13일 「시나이」 반도와 「요르단」 강 서안으로부터의 「이스라엘」 군의 철수를 1차 목표로 한 미국의 평화조약안을 토대로 본격적인 협상을 벌여 상당한 진전을 이룩했으며 아울러 「팔레스타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2의 「캠프대이비도」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이행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대변인이 전했다.
「조지· 셔먼」 미국무성 대변인은 양국 협상대표들이 1차협상에서 평화조약의 조건을 포괄 타결하기 위해 신속히 접근했으며 좋은 진전을 보였다고 말하고 제2차 회담이 13일에 열리며 15일 3차협상이 열릴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날 양국간 이견 조정을 위한 조약안을 제시했으며 15일 3차협상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