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수리비가 11만불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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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임위 첫날인 13일 국회 외무위에서 이철승 신민당 대표는 자료 요구를 하면서 「아파트」사건은 전국민을 뒤흔들었는데 어느 현직 대사가 실수요자로 분류됐다』며 『과연 그가 집이 없는지 자료를 제출하라』 고 따졌다.
서영희의원 (유정) 은 『재외공관 차량 2백25대중 국산차는 4대뿐인데 수출정책지원겸 국산차로 교체하라』면서 『주일대사관의 전화 수선비가 11만「달러」 인데 이는 전화를 몇 백대 살수 있으며 「유엔」 대사관의 「유엔」 대책비 8만7천「달러」 보다도 많다』고 명세서를 요구.
서인석의원 (유정·얼굴)은 동남아의 어느 6·25참전국은 동란 당시의 인명피해에 대한 보상이 없었다고 한국을 원망하는데 이들에 대한 경제협력 등의 대책을 밝히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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