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의 누적결손 보전 안되면|탄가인상 불가피 내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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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14일 상공위와 교체위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계속했다.
상공위에서 전문위원은 『내년말 석탄공사의 단기결손 1백억원의 출자를 전제하더라도 1백35억원이 예상되며 누적 결손은 2백88억원으로 추정되어 자기자본 잠식의 한계점에 이르고 있고 단기차입에 따른 지급 이자만도 14억원에 이르러 석탄가격의 인상요인을 내포하고 있다』 고 지적, 이같은 석공의 결손 보전을 위한 탄가 인상률을 인상 시기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내년1월 인상 35%▲내년4월 인상 43%▲내년6월 인상 55%가 산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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