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직업훈련원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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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시립종합직업훈련원 신축공사가 13일 강남구명도동산12의3 현장에서 착공됐다.
청소년과 영세근로자들의 각종 장·단기 기능훈련을 맡게 될 종합직업훈련원은 대지 1만6백 평에 연건평1천8백30평(훈련관 1천1백64명, 생활관 6백66평)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한꺼번에 5백 명의 훈련과 3백 명이 합숙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 훈련원은 총사업비 17억4천7백80만원(부지매입비2억2천6백 만원·건축공사비 9억6천5백 만원·진입로 개실 5억5천6백80만원)을 들여 내년9월말에 준공된다.
훈련내용은 청소년을 위한 기계·자동차·목공·가구·인쇄·양복 등 6개 과정과 성인을 위한 목공·미장 등 2개 과정이 설치되며 연간 청소년6백 명, 성인9백 명을 훈련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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