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고서화사건」 관련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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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일 상오6시쯤 서울종노구인사동130의2 「파고다·빌딩」503호실에서 가짜 고서화사건에 관련됐다하여 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남궁익씨(43·한국민예협회장)가 증거물인 가짜 고서화를 없애기 위해 자기사무실에 불을 지르려다 실패하고 달아났다.
남궁씨는 상오5시40분쯤 「쇼핑·백」속에 휘발유를 담은 맥주병 2개를 넣고 옥상으로 올라가 화염병을 창문을 통해 사무실에 던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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