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범 사형선고|관광호텔청부살인 공범 2명엔 무기징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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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군산】전주지법군산지원형사합의3부(재판장 서철모부장판사)는 6일 속리산관광 「호텔」「카지노」사기도박단청부살인사건 선고공판에서 김영곤피고인(28·군산시 문화동 12)에게 강도살인미수·살인미수·윤간·폭행·특수공무집행방해등 5가지 죄를 적용해 사형을,조용일(28·군산시 해방동 999)·정연신(20·부산시 중구 충무로 3가 3)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16일 살인청부를 맡아 속리산관광「호텔」「카지노」사기도박단의「라이벌」인 조모씨(47)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을 비롯, 강도살인미수 1건·살인미수 13건·폭행 14건·윤간 1건등으로 구속기소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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