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내양에 영장신청|내리는 승객 등떼밀어 팔·늑골 부러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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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종로경찰서는 1일 시내 「버스」승객을 길바닥에 떼밀어 전치8주의 상처를 입힌 신촌운수소속 서울5사2069호 시내 「버스」안내양 김모양(19)을 업무상과실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운전사 강우수씨(18)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김양은 1일 상오10시20분쯤 서울종로구 신문로1가 방 「버스」정류장에서 승객 강무성씨(67·여·경북 영주군 평은면 평은리 1104)가「버스」를 내리려고 머뭇거리자 『빨리 내리라』 며 등을 밀쳐 승강대에서 길바닥으로 떨어뜨려 말과 늑골이 부러지는 상처를 입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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