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일소와 격돌|세계배구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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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로마=정신규통신원】「이탈리아」「로마」에서 벌어지고있는 제8회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의 준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은 10월1일 상오4시(한국시간)소련과 격돌한다.
예선과 준결승 「리그」를 통해 단 3「세트」만을 뺏기고 7연승을 기록한 소련은 2m 이상의 장신선수가3명이나 있고 이들의 「마운틴·블로커」은 일품이며 수비 또한 최상급이다.
또 「팀원」이 짜임새가 있고 「오픈」 공격과 속공등이 다채로운 최강「팀」이다.
그러나 한국도 대「폴란드」전에서 보여준 「페인팅」등 속공의 다양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면 결코 비관만은 아니라는 것이 박진관 감독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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