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제무박 한국관에 각국 원수들 방문 잦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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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우리나라 종합무역상사들이 참가하고 있는 9월 개최 각종 국제박람회에서 한국관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과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는 소식.
현지 무역관들이 무역진흥공사에 보고해온 내용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열린 1백8차「빈」국제박람회장 한국관에는「오스트리아」대통령과 상공장관이 공식 방문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표했다는 것.
특히「슈타리바커」상공장관은 현장에서 인삼주를 직접 시음하고 한국산 인삼제품의 수입규제 해제조치를 시사하면서 특별히 고려하겠다고 까지 약속.
지난 20일부터 중남미의「볼리비아」에서 열린「산타크루스」국제박람회에도「환·페레다」대통령이 한국관에 들러 출품상품들을 일일이 돌아봤고「미국의 날」인 28일에는 현지의 유력인사, 「바이어」등 5백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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