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종 울리지 않는 교회 주민항의로 조건부 건축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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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종을 울리지 않는 교회가 부산에 세워지고 있다. 부산시남구망미동(대지1백평)에 교회를 신축하고 있는 망미 제일교회(목사 박광익·37)는『주민들에게 소음공해를 주지않기위해 종을 울리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부산남구청에서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같은 조건부 건축허가는 이곳 주민들 이교회 종소리와 찬송가 때문에 잠을 설치고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26일 교회신축공사장에 몰려와 항의소동을 벌였기 때문.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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