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표준영정확정…사직공원서 봉안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국조인 단군의 표준영정(사진)이 확정되었다.
현정회(이사장 이희승)가 제작한 단군 영정이 문학공보부로부터 표준영정으로 승인 받아 27일 하오 서울사직공원내 단군 성전에서 봉안식을 가졌다.
이 영정은 홍익대 홍석창교수가 최순우(국립중앙박물관장) 봉홍섭(이대박물관장) 석원구(연대교수) 최영희(국사 편찬위윈회 위윈장)씨등 심사위원들의 3차례에 걸친 지도로 8개월만에 완성한 것이다.
영정의 크기는 가로 1백15㎝·세로 1백70㎝이다.
이 표준영정은 앞으로 각급 학교 교과서는 물론 모든 출판물과 동상의 제작등에 이 단군 영정을 표준으로해서 만들어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