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 약 50억 원에 원풍산업을 사들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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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제상사「그룹」의 종합농기구「메이커」인 국제종합기계(대표 이웅근)가 원풍산업의 옥천기계공장(대지6만평·건평 1만여 평)을 약50억 원에 인수, 농기구 양산체제를 구축.
국제종합기계는 성남공장(대지 1만4천 평·건평 8천 평)을 종합「엔진」공장으로 전용하고 옥천공장에 내 외자 1백50억 원을 투입, 오는 80년말까지 동력경운기 연산 5만대·농용 「엔진」7만대 등의 생산시설을 갖추고「트랙터」·이앙기·「콤바인」등의 생산시설도 대폭 확장할 계획.
시설확장 기간에 동남아·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옥천공장의 주물시설 및「PP백」제품 생산도 박차를 가하는 등 국내 최대의 종합농기계「메이커」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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