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단풍제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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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립공원설악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25일부터 단풍관광의 막이 올랐다.
설악산주봉 대청봉(해발1708m)을 중심한 고산지대에는 지난 주말부터 단풍이 벌겋게 물들기 시작, 능선과 계곡을 타고 하루가 다르게 번져 내려오고 있다.
25일 설령산에는 전남광주일고를 비롯한 10개교학생 3천7백50여명이 수학여행길에 들러 단풍을 첫마중했고 일반관광객 3천8백여명도 붐벼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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