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출산 하루 전 교통사고…부상 딛고 무사 출산 '감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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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강원래 김송’. [사진 강원래 소속사]

 
‘김송 교통사고’ ‘강원래 김송’.

방송인 강원래(45) · 김송(42) 부부가 결혼 13년 만에 득남했다.

11일 강원래와 김송 소속사는 “김송이 오전 8시30분쯤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3.75㎏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래는 소속사를 통해 “이런 날이 내게도 오다니 무척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결혼한 강원래와 김송은 시험관 아기 시술을 꾸준히 시도한 끝에 지난해 임신에 성공했다.

이후 출산이 임박한 김송은 10일 오후 3시쯤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당시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이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크게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김송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 채 병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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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교통사고’ ‘강원래 김송’. [사진 강원래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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