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꺾어 3승수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9회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이미 준결승「리그」진출이 확정된 한국은 23일 상오 벌인 미국과의 예선 마지막경기에서 3-0으로 완승, 3연승으로 F조 수위를 차지했다.
이날 같은조의「체코」는「루마니아」를 3-2로 꺾고 2승1패를 기록, 한국에 이어 2위로 역시 준결승 「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이 속한 준결승「리그」B조에는 76년「몬트리올·올림픽」우승 「팀」인 「폴란드」를 비롯해 「멕시코」 (예선B조), 「쿠바」·일본(D조) 및 「체코」등6개 「팀」이 속해 결승「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로마」에서 「풀·리그」를 벌인다.
한편 준결승「리그」A조에는 「이탈리아」·중공 (예선A조) , 소련·「브라질」(C조) 동독·「불가리아」등이 진출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벌어지는 준결승「리그」에서는 예선에서 싸운 「팀」이 다시 대전치 않고 예선성적을 그대로 반영하므로 한국은「체코」에 거둔 1승을 그대로 갖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