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매점|또 한명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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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서대문 경찰서는 23일 고추를 무더기로 사들인 정우조씨(38·서대문구창천동13의48)를 물가안정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정씨는 신촌시장에서 고추소매상을 하며 지난8월부터 각지로부터 고추 2천여근(싯가 8백여만원)을 사들여 자기집 비밀창고에 쌓아두었다가 김장철 성수기에 비싸게 내다 팔려다 경찰에 적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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