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양주 그룹국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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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김영하 특파원】김용환 재무부장관은 22일 지금까지 IMF(국제통화기금)의 동남아「그룹」에 속해왔던 한국이 금년 10월부터는 대양주「그룹」회원국으로 소속이 변경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한국은 앞으로 상임대리이사국의 지위를 얻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IMF·IBRD(세은)연례총회에 참석중인 김 장관은 또「워싱턴」의 IMF본부에서 한국을 대표할 임기2년의 상임대리이사로 고대의 서상철 교수가 임명되어 내년 3월에 IMF본부에 파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양주「그룹」회원국에는 호주·「뉴질랜드」「사모아」「파푸아기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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