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정파의 대한 태도 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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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3일 국회본회의에서 한일의원연맹 활동을 보고한 최영철 의원(유정)은 일본 각 정파의 대한 태도 변화도 차례로 분석하면서『대표적인 반한 인사이던 「덴·히데오」의원이 최근 한일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것은 괄목할만한 일』이타고 실례를 소개.
최 의원은「카터」미국대통령이 지난 1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의원연맹 총회가 채택한 대「카터」대통령「메시지」에 대한 회답을 지난 8월초 보내왔다고 밝히고『「카터」대통령은 이 회답을 통해 자신과 미국은 앞으로 미국 우방들과의 관계 및「아시아」지역 안보유지를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나갈 것이라고 확약했다』고 보고.
최 의원은 또「몬데일」미 부통령도 한일의원연맹의「메시지」에 대해 상원의장 자격으로 회답을 보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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