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의 중동진출|제한 캠페인 벌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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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동 일부신문>
최근 중동의 일부 신문이 「아시아」인 노동자의 중동진출을 경고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일부국가에서도「아시아」인 노동자의 입국제한이나 행동규제에 나서고 있다고 일본동경신문이 「카이로」발 기사로 17일 보도했다.
「쿠웨이트」의 일간지 「알타바스」는 최근 『한국노동자의 구매력은「제로」라고 말했고「베이루트」의 주간지 「압샤드」도 『한국기업은 못까지 본국에서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중동의 일부 신문들은 중동에 진출하고있는「아시아」인 노동자들이 『사회불안의 원인이 되고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 이같은 비판은 지난 7월27일 「쿠웨이트」에서 일어난·인도 노동자의 파업이 계기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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