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상공 여천석유화학단지 공기 앞 당기라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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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여천석유화학단지에 건설중인 석유화학계열공장의 사장들은 당분간 현지를 비울 수 없을 것 같다.
최각규 상공부장관(얼굴)은 19일 호남「에틸렌」·호남석유·한양화학·「다우·케미컴」등 여천단지 안에 세워지고 있는 공장의 사장들에게『공기가 늦어졌으니 현지를 떠나지 말고 독려, 공기를 앞당기도록』힘쓰라고 당부.
호남「에틸렌」은 내년 6월까지 완공예정인데 3개월 가량 늦어지고 있고 다른 공장들도 조금씩 지연되고 있다.
늦어진 이유는 지난봄 이후의「시멘트」파동 등 건축자재공급이 부진했던 때문이라고.
배상욱 차관도 이날 관련 사장들을 불러 공기단축대책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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