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풍피해 조사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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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신품종 벼 노풍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목상열병 피해를 보상키로 하고 보상대책의 기본자료로 삼기 위해 전국적으로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
21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조사요령은 1차 조사를 25일까지, 2차 조사는 10월 10일까지 하되 1차 조사 때는 피해 필지에 대해 피해율을 밝혀내고 2차 조사 때는 피해정도에 따라 피해율 5%이상 되는 필지에 평떼기(평예 조사)로 조사토록 했다.
조사반의 구성은 군수책임 하에 행정(면)·지도(농촌지도소)·농민대표(이장 혹은 새마을지도자)와 피해자 본인으로 하며 조사서에는 피해농민이 직접 내용을 확인·날인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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