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감기약먹고 숨져|대구서 경찰, 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의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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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 상오11시쯤 임상호씨(43·대구시북구산격동1구1151의1)가 조제 감기약을 먹고 숨져 경찰이 사인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19일 상오10시쯤 삼진약국·(약사 허명순·32·대구시북구산격동1구907의3)에서 지은 3첩의 감기약중 2첩을 먹고 신음중인것을 부인 이종선씨(40)가 발견, 시내「파티마」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경찰은 20일 임씨의 시체를 해부,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임씨가 먹던 감기약 1첩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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