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19일 AP 합동】중공 부수상 이선념은 19일 중공을 방문중인 일본 창가학회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중공은 미국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할 용의가 있으나 미·중공 수교는 전적으로 미국 측에 달려있으며 미국이 중공에 대해 대만 무력 불 침공 보장을 요구하는 것은 중공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하고 중공에 제2의 문화혁명이 일어날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일본의 「교오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
「교오도」통신은 이선념이 이날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이깨다·다이사꾸」(지전대작)회장이 이끄는 창가학회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또 중공이 「유엔」에서 열리는 군축회의에는 참가할 것이나 새 「제네바」 군축회담에 반드시 참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