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미 대사와 즉석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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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3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18일 출국한 박동진 외무장관은 공항 귀빈실에서 환송 나온 「글라이스틴」 미 대사와 요담을 가져 주목.
소식통은 요담에서 한글로 작성된 박동선씨 답변서의 영역 등 의사전달문제가 협의된 듯하다고 밝히고 박씨 답변서는 상·하원 모두 40개의 질의에 대해 전문에서 먼저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그 다음 차례로 답변한 것이라고 비쳤다.
박 장관은 이날 공항에서 『어떤 사람은 탈 「유엔」을 얘기하지만 「유엔」은 「다자 외교」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고 「유엔」외교를 강조하며『어부가 출어기에 어장을 찾아가는 것과 같다』고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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