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장에서의 노동으로 인한 암발병율은 전체 암환자의 5분의1이상이며 특히 석면 접촉으로 인한 암발병율은 극히 높다고 12일 발표된 미국정부기관의 한 보고서가 밝혔다.
미국 국립환경 보건학 연구소가 발표한 연구보고서는 비소·「벤젠」·「쿨타프」·「크로뮴」·산화철·「니켈」·석유류·석면 등과 같은 물질에 접촉한 탓으로 수십만명의 미국노동자들이 암에 걸러 죽고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과거 석면에 접촉한 탓으로 앞으로 30년동안에 암에 걸려 죽게될 노동자수는 2백만명 이상이 될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