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 2백 11명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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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법원은 신창동 서울민사지법원장과 윤운영 서울형사지법원장을 맞바꾸고 최재형 대구고법 부장을 공석 중인 제주지법원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전국의 각급 법관 2백 11명에 대한 인사이동을 오는 1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윤경 인천지법원장이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승진됐으며 5명의 고법판사가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14명의 지법판사가 고법판사로 각각 승진됐다.
대법원은 이밖에 1백 35명의 법관을 서울과 지방, 본원과 지원으로 수평 이동했고 신규 13명에 대해 보직 발령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례적인 것으로 일반법관의 경우 한곳에 3년 이상 근무한 판사는 서울과 지방사이의 교류가 이뤄졌고, 지법 관내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우 본원과 지원간의 교류가 있었다고 말했다.<명단 2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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