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연대를 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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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국대는 14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추계대학야구연맹전에서 무명의 김동진과 김성한이 계투로 산발6안타만을 허용하면서 박해종·김봉연이 「이탈리아」세계야구선수권대회로부터 다시 합류한 연세대를 1-0, 8회 일몰 「콜드·게임」으로 격파, A조에서 4연승으로 남은 인하대와의 경기에 관계없이 가장 먼저 결승「리그」에 올랐다.
또 이날 B조의 고려대는 3번 박종동이 선제 「투런·호머」를 포함한 4타수 3안타와 4타점을 올리는 눈부신 타격등 14안타를 퍼부어 경희대에 9-3으로 승리, 3승1패로 결승「리그」 진출 문턱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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