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 거친 「컴퓨터」행정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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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장일훈 산림청장은 군과 경찰·지방행정을 골고루 거친 노력가.
장 청장은 모든 일을 빨리 해치우는데도 이름나 있지만 빠른 가운데도 치밀하다하여 「컴퓨터」지사로 통해왔다.
성격이 급하고 신경이 지나치게 예민하여 한때 건강을 크게 해쳤지만 제주도 개발사업의 업적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에 청장으로 발탁되었다는 후문. 취미는 독서. 부인 전은매 여사(46)와의 사이에 2남 2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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