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소송서「호유」패소|"백합양식업자들에 2억6천만원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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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고법 제5민사부(재판장 이회창부장판사)는 9일 전남 광양군 골야면 대인리 광양만의 백합양식업자 최병석씨등 11명이 호남정유를 상대로낸 폐수오염으로 인한 양식장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재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호남점유는 최씨등에게 모두 2억6천6백83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손해배상액은 대법원 환송판결전에 있었던 고법판결(76년11월4일)때보다 6천2백83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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