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소 어협 폐기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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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6일 AFP동양】소련은 일·중공 평화 우호 조약 체결에 대한 보복으로 현 어로철 중 실현시킬 예정이던 일소 공동 민간 어업 협력 계획을 폐기하기로 결정, 일본 정부와 어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알렉산드르·이시코프」 소련 어업상은 5일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일본 의회 사절단과의 회담에서 일본과 소련의 어업 회사들이 소련의 2백 해리 전관 수역에서 5개 공동 어업협력을 추진키로 한 계획을 폐기할 것을 제안했다고 6일 「도오꾜」에 들어온 보도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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