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발언 선거 앞둔 제스처

○…한일각료회의에서 한국측이 독도주변 어로문제에 양보를 한 것처럼 일본측 신문들에 보도되자 5일 한 관계자는 『분쟁을 막기 위해 노력하자』는 일측 제의에 한국측이 『좋은 방법이 있으면 연구해보자』고 답변한 것이 독도문제에 대한 쌍방의 입장이었다고 공개하고는 한국측 발언은 외교적으로 거부와 마찬가지 의미라고 첨부.
관계자는 『분쟁을 막기 위해서는 일 어선이 독도주변 우리영해에 아예 들어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영유권과 어업문제의 분리불가를 다시 밝혔다.
「소노다」 (원전) 일 외상이 기자회견도중 답변차례도 아닌데 나서서 『분쟁방지의 정신으로 대처』 운운한 것은 선거를 앞둔 「제스처」라고 이 관계자는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