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루·살로메」저·송영택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니체」·「프로이트」 등 19세기 「유럽」지성들의 연인으로 신비 속에 살다간 「루·살로메」의 자전소설, 인간이 신앙을 상실했을 때 가능한 상태를 적극적 허무주의와 소극적 염세주의중 어느 쪽이겠느냐를 작가는 묻고 있다. 역자는 시인. <문예출판사간·신사륙판·269「페이지」·1천2백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