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함께타기"전국에 메아리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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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출근길 시민들의 교통난을 덜어주고 이웃간의 계층의식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일부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가용 함께타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번지고있다.
서울 여의도 「아파트」 주민들이 작년7윌부터 이운동을 편데이어 민간단체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회장 태완선)가 7월부터 전개하고있는 이운동은 현재 서울에서만도 자가용3천여대가 참여했고 9월부터는 부산·대구·광주등 대도시로 확대실시된다.
이운동은 「러시아워」때 자가용차앞 유리창에 행선지를 쓴 「함께타기」 「아크릴」 표지판을 붙여 같은 방향으로 출근하는 이웃 주민들을 태우는 것이다.
협의회는 30일 상오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신촌「로터리」 등 8개소의 교통혼잡지역에서 「함께타기」 전단을 배포,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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