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조직위원 착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제2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술대표 및 국제심판위원들(1백37명)이 30일 낮 대회개최지인 부산에 도착했다.
개항이래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를 맞은 부산시는 대회개막식(9월6일)이 열릴 시민회관을 비롯, 경기장인 부산기계공고(동래구 우1동)·시내 주요간선도로 등 20여곳에 대형 환영「아치」를 세웠고 16개 참가국의 국기를 내걸어 시내가 축제분위기에 젖어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3회 대회우승국인 한국을 비롯, 16개국 9백85명의 임원·선수가 참가, 선수 2백97명이 기계조립 등 31개 직종에 걸쳐 경기를 벌이게 되며 「사우디아라비아」등 중동지역 7개국과 동남아 3개국은 「업저버」로 참석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