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공사장|두곳서 각목 떨어져|행인·인부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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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9일 하오6시30분쯤 서울강남구 당실4동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백두호씨(48·서울 용산구 보광동228의39) 가 「라이프」주택이 짓고 있는 장미「아파트」신축공사장 109동 13층에서 떨어진 길이 2m가량의 각목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또 29일 상오11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369현대「아파트」77동 신축공사장에서 나무를 나르던 인부 박덕조씨(44·여·서울 관악구 흑석동102의130)가 7층에서 떨어진 길이1백40m의 각목에 머리를 맞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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