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방재 소방신호|4종으로 줄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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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내무부는 30일 지금까지 9종으로 나누어 있는 방공(방공)·방재(방재)·소방신호를 4종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내무부의 이 조치는 민방위사태시의 경보체제가 비슷한데다가 시행부처마다 달라 국민들이 혼동하는 사례가 많아 취해졌다.
내무부는 민방공 경보는 현행대로 경계·공습경보 등 2종으로 하고 홍수·기타 천재지변 때의 방재 경보는 현재 3종에서 경계1종만으로, 소방(의용소방대 설치지역)경보는 4층에서 발화 1종만으로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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