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달리는 고급승용차 대당 프리미엄 2백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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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급승용차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마크」W는 예약·구입하는 것이 어려워 이미 나와 있는 것을 대당 1백50만원 내지 2백만원의 「프리미엄」에 거래하고 있는 실정인데 현재 약1천대의 예약이 밀려 있다는 것.
공급능력은 영국 「포드」사로부터의 부품공급이 달려 한달 2백대 정도.
신형 「레코드」(1900㏄)의 예약접수를 연기했던 새한자동차는 월8백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오는 9월 초순부터 예약을 받을 예정.
새한은 가격을 당초 대당 5백40만원(종래「레코드」는 4백44만8천원)으로 정했다가 상공부가 비싸다고 반대, 가격을 재조정중이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막상 시판하기 시작하면 원매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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