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교혁신 위해 문호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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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요한·바오로 교황>
【바티칸시티28일AP합동】교황 「요한·바오로」1세가 앞으로 「가톨릭」 교회와 7억의 「가톨릭」 신도들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는 알 수 없으나 많은 학자들은 그의 교황 이름선택에서 신축성과 중도주의의 신호를 발견하고 있다.
그러나 새 교황의 전력을 보면 그는 「가톨릭」교회 안에 광범한 불만과 분열을 야기시킨 낙태금지 둥 강경입장을 계속 유지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바티칸」 일간지 「옷세르바토레·로마노」는 「요한·바오로」1세가 각종 사회문제에 다양성 있게 적용하여 『교회혁신에 문호개방』 조치를 취할 것이지만 「가톨릭」교리에 관해서는 단호할 것이라고 논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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